주 5일 근무제 정부 입법안
국회 통과 저지를 위해
노동계가 총파업을 하는 등
강력하게 투쟁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법 개악안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내일 오후 1시부터
10여 개 사업장 3천여 명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주5일 근무의 핵심인
노동시간 단축에 대해
정부와 정당은 연월차를 축소하고
생리휴가를 무급화하는 등
노동법을 후퇴시키고 있다며
농민회 등 각종 단체와 연대해
투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또한 공무원조합법안을 두고
연가투쟁을 하고 있는 공무원노조와도
연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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