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로폼으로 배관 보온재를 생산하는
공장에서 불이 나면서 인근 공장까지 옮겨 붙어
3천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달성군 가창면 삼산리 41살 민모 씨의
스티로폼 배관 보온재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내부 420여 제곱미터와
원단, 기계 등을 태우고,
인근 세탁소와 건강식품 생산공장으로
불이 옮겨 붙는 바람에
소방서 추산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불이 공장 부근의 산 자락까지
옮겨 붙었지만, 헬리콥터로 신속한
진화 작업에 나서 산불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원단을 마는 기계가
전기 합선으로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