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안기부장 장세동씨가
동서 갈등해소를 내걸고
대통령 출마를 선언한 것을 두고
전두환 전대통령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는
두사람의 관계는 여전히 특별하다고 강조하면서 변함없는 존경심을 나타냈는데요,
장세동 대통령 후보는
'전두환 각하께서도 염려하시고 계시지요,
이번에 결과가 좋으면 더욱 잘 모실수 있을 것이고 또 잘 안된다면 뵈올낯이 없어지는 겁니다' 하면서
비록 단기 필마지만 열심히 노력해
누가 되지 않겠다고 강조했어요.
네, 대선을 앞두고 정책이고 명분이고 다 팽개치고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는 정치인들에게 의리가 뭔지는 분명히 보여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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