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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각 문중에서 보관해온
문중 유물특별기획전이
오늘(5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개막됩니다.

3개월동안 계속되는 이번 기획전에는
각종 초상화와 서화류 처음 공개되는 문서류등 각 문중에서 소중히 보관해 오던
70여점의 문중유물이 전시됩니다


박흔식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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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ＶＣＲ▶
문중별로 대대로 보관해 오던
문중 유물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이 유물들을 통해
선인들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기위해
"선비, 그 멋과 삶의 세계"로란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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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전시회의 의의

이번 기획전에는 15세기에서 18세기에 제작된 유물들로 23점의 보물급 문화재와 2점의 도 지정문화재도 포함돼있습니다

특히 농암 이현보, 목은 이색선생영정등
초상화류와 경로잔치그림등 서화류와
중국과 일본 사신단에게 당대 명사들이 써준
연행별장등 처음으로 공개되는 문서류도 있어 관심을 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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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개의 작품 의미)

개막일인 오늘은 식전행사로 경북도립국악단의 국악공연이 열리며 오후3시 개막식과 함께 기탁증서 수여식이 열립니다

전시회는 앞으로 3개월간 계속됩니다

박흔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