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는 홍명보 선수가
내년 시즌부터 LA갤럭시 구단에서 활동하며 이적료는 미국측의 이적료를 포함해
10억 원에 합의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홍선수는 LA갤럭시와 2년 계약에
연봉 27만 5천 달러, 인센티브 22만 5천 달러를 받게 되며 별도로 주택과 차량을
지원 받습니다.

스틸러스는 홍명보는 오는 21일 미국으로 떠나
계약서를 작성할 예정이며, FA컵이 끝나는
12월 14일 이후에 미국으로 건너가 내년 시즌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한편 포항스틸러스 구단은 오는 17일 포항에서 열리는 k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홍명보 고별전과 고별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