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곡 수매가 시작됐습니다.
어제 봉화군 봉화읍 삼계마을에서
3천 가마를 수매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곡수매에 들어간 경상북도는 연말까지 도내 천 100여 수매장에서
추곡 수매를 계속합니다.
올해 수매 물량은
40kg들이 383만 5천 가마고
이 가운데 포대 수매량은
272만 7천 가마입니다.
가격은 특등이 6만 2천 440원,
1등은 6만 440원, 2등 5만 7천 760원,
3등 5만 천 410원이며
특등 등급은 올해 처음 신설됐습니다.
경상북도는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 루사로 큰 피해를 입은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의 벼수매 등급에서
잠정 등외 미달규격을 신설해
재해피해를 본 벼도
40kg 한 가마에 4만 천 550원에
수매하기로 했습니다.
한편,지난 달 7일부터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시작한
물벼 수매실적은
현재 80만 6천 가마로
목표치인 110만 8천 가마의
73%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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