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총파업에 들어갔던 민주노총은
오늘 파업을 중단하고
모두 현장에 복귀했습니다.
민주노총 소속
대구·경북지역 80여 개 사업장
만 2천여 명의 노조원들은
어제 오후 총파업에 돌입했다가
국회 환경노동위에서
주 5일제 정부입법안을
본회의로 올리지 않기로 함에 따라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에서는 지난 5월부터 노사갈등으로 파업을 하고 있는
대동공업 등 일부사업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상조업을 하고 있습니다.
경북지역에서도 모두 현장복귀를 했는데, 구미에서는 파업은 철회하지만
오리온 전기와 관련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각 연대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까지 이틀 동안
연가투쟁을 했던 공무원 노조원들도
오늘은 모두 출근해
정상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