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12시R]수능 전화참여

입력 2002-11-06 11:19:10 조회수 1

◀ANC▶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도 오늘 아침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2교시 수리영역 시험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시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가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윤영균 기자, 전해주시죠.
◀END▶










◀VCR▶
네, 대구와 경북지역의 103군데 시험장에서도
수능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이 시간 현재
언어 영역에 이어
수리영역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3만 8천 400여 명이 수능시험 원서를 냈지만
이 가운데 천 300여 명이 포기해
3만 7천여 명이 시험을 치고 있습니다.

경북에서도 3만 500명이 원서를 냈지만
천 600여 명이 포기해
2만 8천 800여 명이 시험을 치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 지역의 결시율은
지난 해보다 높아졌습니다.

현재 수험장 주변은 차분한 모습이고
일부 학부모들이
수험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하거나
교문 밖 게시판에 게재된
언어영역 시험문제를 보고 있습니다.

오늘 대구에서는
대구시 동구 강동의원에
수두로 입원중인 김모 군이
병원의 특별실에서 시험을 치는 등
4명의 학생들이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고 있습니다.

또 3명의 학생이 정해진 시험장에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해
다른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고 있습니다.

1교시 언어영역 시험문제를 검토한
입시 관계자들은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이 많이 출제돼
지난해 수능시험이나
지난 9월에 친 모의고사보다
다소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수능시험문제를 출제한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이
지난 해 논란이 됐던 언어와 수리영역의 난이도를 쉽게 출제했다고 밝혀
또 다시 난이도 문제가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시험은 4교시 외국어 영역이
오후 5시에 끝나고,
제 2외국어를 선택한 일부 수험생은
6시 10분에 마치게 됩니다.

mbc 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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