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오늘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교시 언어영역을 제외하고는
지난 해보다 대체로 쉬웠다는 반응입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의 성적도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수능 출제경향,
남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수능시험을 마치고 나오는 수험생들은
한결같이 1교시 언어영역에서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많고
지문이 길어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과목은
지난 해 수능이나 모의고사보다
쉬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ＩＮＴ▶ 수험생

◀ＩＮＴ▶ 수험생

특히 수리영역의 문제가
지난 해에 비해 상당히 쉬워서
입시기관에 따라
최고 10점 이상 오를 것으로
보는 곳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의 전체 성적이
지난 해보다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적이 전체적으로 오른 만큼
상위권은 논술과 심층면접이
합격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ＩＮＴ▶ 윤일현/일신학원 진학지도실장
<점수가 오르면 상위권은 변별력이 적어지기 때문에 논술이 중요하다>

중위권 수험생들은
성적이 상대적으로 좋게 나오기 때문에
무리하게 상향 지원하기 보다는
자신이 지원하려는 대학이나 학과에서
어떤 영역에 가중치를 두는 지
면밀하게 따져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내일 학교에 나가
학교별로 가채점을 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남일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