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가족 3명이
엽총에 맞아 숨진 채로 발견되자
바짝 긴장했던 경찰은
수사가 진행될수록 외부침입 소행일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기울어지자
한결 안도하는 눈치였는데
대구 수성경찰서 김용주 형사과장,
"아이고 그래도 집 안에서
사고가 났으니까 다행입니다.
노상에서 났다하면 수사도 어렵고
잡기도 엄-청 어렵고
마 뒷골이 뜨끈뜨끈 하거든요."하면서
그나마 좀 낫다는 얘기였어요.
하하-- 안그래도 경찰관이
강도 �던 무고한 시민을 총으로 쏴
비상이 걸려있는 터라
총이라면 깜짝깜짝 놀랄만도 하겠습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