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당마다 지역민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공약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번 대통령 선거 때 내세울
공약을 개발하기 위해서,
다음 주 국회의원과 교수, 경제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박 2일간의 토론회를 거쳐 10대 공약을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민주당도 중앙당의 정책개발팀과
지역 선거대책위원회 공약개발팀을 가동해
대구지역의 현안과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에 대한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민통합21도 공약이 이번 선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교수와 경제전문가 등으로
정책개발팀을 구성해
각 지역의 현안을 중심으로
공약 개발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최근
대구·경북지역의 경기가 좋지 않아,
공약에 따라 유권자들의 선택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각 당마다 지역 개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공약을 주로 제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