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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감호소 농성 및 감호소 폐지 요구

정동원 기자 입력 2002-11-07 11:34:34 조회수 1

지난 달 30일부터 근로보상금 인상과
가출소 기준 완화를 요구하며 청송감호소 수용자들이 9일째 단식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300여 명에 달했던 단식농성 가담자는 감호소측의 설득으로 어제 저녁부터 45명으로 줄었습니다.

한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과
천주교 인권위원회 등 시민단체들은
청송감호소 집단농성과 관련해
보호감호 제도가 헌법상
이중처벌 금지 원칙에 어긋난다며
폐지 촉구 성명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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