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이 끝남에 따라
수험생을 유치하기 위한
대학들의 입시 홍보경쟁이
본격적으로 벌어집니다.
영남대는 내일(9일)
수시 2학기 지원자들에 대한
면접과 실기고사를 실시하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
대구지역 50여 개 고등학교 수험생과
교사들을 초청한 대학설명회를 여는 한편 22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대입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학생 유치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경북대와 대구가톨릭대도
다음 주 월요일부터
대구시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한 입시설명회를 갖는 한편
사이버 입시 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입니다.
대구대는
수험생들이 하루 동안
대학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1일 개방대학을
11일부터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계명대는 오는 15일부터
입시설명회를 가지면서
경남과 울산은 물론 전라도, 충청도를
새로운 홍보지역으로 공략하는 등
대학들마다 수험생을 유치하기 위한
갖가지 아이디어를 동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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