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내분 사태로 차질을 빚어온
민주당 지역 선거대책위원회가 구성돼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당은 대구시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에
영남대학교 권기홍 교수를 임명하고
경북지역 본부장에는
박기환 전 포항시장을 선임하는 등
선대위 조직 구성을 마무리 했습니다.
당외 인사로 구성된 선거대책위원회는
다음 주 토요일 발대식을 공식적으로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선대위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지지율이 상승하면
호남과 중부권 지역의 지지율도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득표 목표를 30%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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