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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학 입시 전략은?

입력 2002-11-08 15:08:57 조회수 1

◀ANC▶
올해 대학 입시에서
성적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난 재학생들은
2학기 수시모집을 염두에 두고
전략을 짜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 입시 전략을
남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다음 달 2일 수능성적이 발표되고
원서접수는 다음 달 10일부터 시작돼
진학상담 기간이 짧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원하는 대학의 입시요강을
미리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올해 성적이 지난 해와 비슷하기 때문에
지난 해의 잣대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INT▶ 김호원/경신고등학교 교장
<성적이 발표되면 시간이 없다. 작년 것을 참고해서 미리 진학할 학과를 살펴 봐야 한다.>

2학기 수시모집을 남겨 놓은 대학도 많아
수능성적보다 학생부 성적이 좋은 재학생들은
수능성적이 좋을 것으로 보이는
졸업생과의 경쟁을 피해
수시모집을 적극 활용하는 게 유리합니다.

올해는 수험생의 숫자가 대폭 줄어
정시모집의 경쟁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3번의 복수지원 기회를 잘 활용해
안전지원과 소신지원을 번갈아 하는 것도
전략의 하납니다.

논술이나 심층면접을 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상위권 학생들은
비슷한 성적의 학생들이 몰리기 때문에
역시 논술과 면접이
당락의 결정적인 요인이 됩니다..

지난 해도 330점에서 350점의 점수대는
논술결과에 따라 합격,불합격이
바뀐 경우가 많아
특히 논술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밖에 서울대 등 전국의 67개 대학이
수능의 일부 영역만 반영하고
가중치를 적용하는 대학도 54개로
수능성적으로만 합격선을 예상하기
어렵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mbc 뉴스 남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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