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구시 아파트 연합회는 오늘
아파트 입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아파트 이름 주민 뜻대로 짓자"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갖고,
현재 대구지역 아파트 이름에
주민의사가 전혀 반영되지 않고
시공사 홍보수단만 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회는 시공사가 망한 아파트는
아파트 값과 이미지도 떨어지고 있다면서,
아파트 이름을 지을 때
입주민에게 권한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연합회가 조사한
대구지역 150가구 이상
640여 개 아파트 이름 가운데
순우리말 이름은 101군데 밖에 되지 않고, 나머지는 시공사나 외래어로 지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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