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이 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노숙자 특별보호대책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동구청은 이 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한 조에 5명씩 3개의 순찰조를 편성해
매일 야간순찰을 실시해
노숙자의 안전관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질병이 있는 노숙자는
대구의료원 등지에 후송하고
연고자가 있는 사람은
쉼터 입소를 유도하는 한편
취업을 희망할 경우 고용안정센터에
의뢰할 계획입니다.
현재 동구에는 동대구역과 지하철역,
봉무공원 등지에 수십 명의
노숙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신천4동의 노숙자쉼터에도
13명이 입소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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