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 신협 간부가
예탁금 25억 여 원을 횡령한 뒤
잠적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지난 4일 퇴출 결정된
대구시 달서구 감삼신협에 따르면,
신협 상무 42살 김모 씨가
지난 96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25억 여 원을
횡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4일
예금보험공사의 자산실사 과정에서
드러났는데, 현재 김 씨는 잠적한 상탭니다.
경찰은 감삼신협측이
김 씨를 공금횡령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김 씨의 소재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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