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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전선의 금남, 금녀의
불문율이 깨지면서 목숨을 걸고
화재진압에까지 도전하려는
여성 소방관도 늘고 있습니다.
오늘 소방의 날의 맞아
여성 소방관을 만나봤습니다.
한태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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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이 된지 1년도 되지 않는
소방관 새내기 24살 강윤정 씨.
15미터의 높이의 레펠 하강
훈련을 능수능란하게 해냅니다.
키 165센티미터에 작은 체구지만,
남자 대원 못지 않습니다.
화재 현장에서 직접 불을 끄는
진압대원이 되고 싶다는 강 씨는
현장 소방관으로서의 꿈에 부풀어있습니다.
◀INT▶강윤정 소방사/대구 동부소방서
"구조구급도 하고 싶고, 화재
현장에 출동하고 싶고, 여성으로서
대구에서 1호 진압대원이 되고 싶다"
소방파출소 구급대원인 주정희 씨,
긴급한 상황일수록 침착해 지는
9년 경력의 주 씨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응급활동을 해 오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평범한 주부지만
출동현장에서만은 맹렬대원입니다.
◀INT▶주정희 소방교/대구 동부소방서
"가족들에게 미안하지만, 일에
보람을 느끼면서 일을 하니깐, "
어려운 근무 여건속에서
남자대원도 하기 힘든 일들을
당당히 해내는 여자 소방관들의
모습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믿음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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