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제 2감호소 수감자들이
가출소를 확대하고
수감기간동안 작업에 대해 지급하는 근로보상금을 인상하라며
9일째 단식농성을 벌이다가
탈진증세를 보이면서 몇몇은 입원하는
사태까지 빚어졌는데요.
이상우 청송 제 2감호소장,
"시급(時給)을 올리는 거야 그렇다고 하지만
자기들이 받은 감호처분을 없애라는 건데,
그게 됩니까, 대선 앞두고 사회분위기가 이러니까 그런거죠."하면서 걱정된다는 거였어요.
허허, 공무원들이 가두 시위로 나서고
그 엄하다고 소문난 청송 감호소의 수감자들이
농성을 벌이는 것을 보면
정권 말기는 말긴가 봅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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