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오늘 한국시리즈 우승에 다시 도전합니다.

삼성은 오늘 오후 2시부터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LG와 한국시리즈 6차전을 벌입니다.

1승만 보태면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상황에서
5차전 패배로 승부의 장을
서울에서 대구로 옮긴 삼성은
오늘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
한국시리즈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리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삼성은 오늘 경기에 3차전 승리를 이끌었던
전병호 선수를 선발투수로 내
LG 타선을 틀어막는 한편
막강타선을 앞세워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