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생명공학 관련 교수들이
대학간 구분 없이
대구·경북지역의 생명공학 발전을 위해
함께 보조를 맞추기로 해서
관심을 끕니다.

계명대와 경북대, 대구대 등
대구권에 있는 주요 4년제 대학의
생물학과와 미생물학과,
유전공학과,의학과, 약학과 등
생명공학 관련 교수 40여 명은
최근 모임을 갖고 다음 달 초
공동포럼을 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바이오 벤처에 대한 관심 부족으로
대구·경북지역의 BT 관련 인력과 기술이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대학간 벽을 허물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IT 관련 연구단체나
벤처의 창업은 활발하지만
BT 관련 연구는
수도권과 큰 격차를 보여 왔는데,
관련 교수들의 공동 포럼 결성으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