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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스파월드 스포츠센터 장기화

윤영균 기자 입력 2002-11-11 11:16:59 조회수 0

임대료 문제로 폐쇄당해
1200여명의 회원이 피해를 입고 있는
보성스파월드 스포츠센터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보성스파월드 스포츠센터 대표 김 모씨는
지난 8일 피해를 입은 회원들에게
앞으로의 대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었지만
개별적인 보상은 곤란하다는 입장만 밝히고
파산재단 측에 책임을 떠넘겨
회원들의 강한 반발을 샀습니다.

회원 십여명이 지난달 30일
대표 김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데 이어
회원 70여명은 오늘(11일)사기와 횡령 등의 혐의로 김씨를 다시 고소할 예정입니다.

한편 보성스파월드 스포츠센터는
임대료 문제로 단전, 단수 조치와 함께
출입이 폐쇄돼 헬스와 수영 등
6개월 이상 장기회원 1200여명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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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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