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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로 자전거 박물관을 개관한 상주시가 자전거 타기운동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상주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안동 성낙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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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뚫린 상주시 무양동의 자전거 전용 도롭니다.
1.5m의 폭으로 십리길을 뻗은 자전거 도로에서는 출.퇴근 길에 혹은 운동삼아 자전거를 타는 주민들을 늘 만날수가 있습니다.
상주에는 이같은 자전거 도로가
무려 64km에 달하고, 자전거를 탄 주민들은
이 길을 따라 시가지 어디에도 갈 수 있습니다.
(S/U)"상주시가 조성한 자전거 전용도롭니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보시는 것 처럼 보도턱을
아예 없앴습니다."
◀INT▶황숙희 -상주시 냉림동-
◀INT▶김미자 -상주시 서문동-
상주지역에 등록된 자전거는 8만5천여대,
가구당 2대꼴로 전국에서 자전거 보유대수가 가장 많습니다.
주민 절반이 자전거를 이용하는 만큼
시내 곳곳에는 자전거 2천여대를 세울 수 있는
보관대가 마련돼 있어 언제든지
주차가 가능합니다.
이같은 노력으로 일찌기 자전거 천국으로 불리는 상주시는 지난 달 전국 처음으로 자전거박물관 까지 개관해
새마을운동중앙회로부터 자전거타기운동 대상까지 받게 됐습니다.
◀INT▶이세근 -상주시 새마을과장-
상주시가 펴고있는 자전타기 운동은
도시교통난 해소와 에너지 절약은 물론
주민 건강증진에도 도움이돼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성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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