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학부모들이
교사의 법정 정원 확보와
지역간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청원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학교 운영위원들과 학부모 단체는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위원들을 대상으로
'교사의 법정 정원을 확보하고
기간제 교사를 최소화할 것과
지역간 불평등 해소'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여 국회와 대구시 교육청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대구학교운영위원 협의회에 따르면
교사 한 명이 담당하는 학생 수는
초등이 서울 29명, 부산 28명인데 비해
대구는 32명이고,
중등의 경우도
서울과 부산에 비해 많습니다.
또 경력이 10년 미만인 교사 분포가
초등학교 중학교의 경우
중구와 수성구는 40% 이하지만
서구와 남구는 60%가 넘고,
고등학교는
중구와 수성,남구가 25% 정도지만
북구와 달서, 달성군은 40%가 넘습니다.
기간제 교사의 분포도
지역별로 큰 차이가 나는 데다
기간제 교사의 비율도
서울과 부산보다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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