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나 국도 확장 개통 이후
경북 북부지역 중소도시의 상권이 위축되고
자본과 인력이 역류되고 있습니다.
지난 해 12월 대구-춘천간 중앙고속도로가
완전히 개통되면서
대구 권역의 접근성이 높아져
시·군 농공단지가 다소 활기를 띠고 있지만
반대로 상권위축과 자녀교육 등을 이유로
대구나 안동 등지로 이사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싼 값과 다양한 물건을 찾아
대구의 할인매장이나 백화점을 이용하는
지역민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는 2천 4년에는
상주와 문경,경기도 여주를 잇는 중부내륙고속도로도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어
이같은 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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