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음식물 쓰레기 수거와 처리를
중단했던 업체들이
오늘부터 정상 가동하면서
처리가 정상화됐습니다.

음식물 재활용 영남협회는 어젯밤
업체 대표 10명이 만나
주민의 불편을 담보로
자신들의 의지를 관철시키는 것은
누구에게도 설득력을 얻을 수 없다면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일단
오늘부터 정상가동하기로 결의했습니다

하지만 업체 대표들은
인건비와 물가 상승 때문에
업체들이 부도날 위기에 처해 있는데다가
지난 9월 수성구청을 제외한
7개 구·군청과 처리비용을 올리기로 합의했고
구 조례 개정까지 했지만
인상을 보류하고 있다면서,
처리비 인상을 계속 요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