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의 지난 달 어음부도율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 본부가
지난 달 부도 동향을 분석한 결과
대구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37%로
지난 10월의 0.43%보다
0.06% 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경북지역은
지난 달 어음 부도율이 0.17%에 그쳐
지난 10월의 0.38% 보다
무려 0.21% 포인트나 떨어졌습니다.
업종별 부도 금액은
대구지역 경우 제조업이
8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 48억 원,건설업 20억 원 순이었고
경북 지역은 제조업 22억 원,
건설업 7억 원,도소매업 2억 원 순이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 본부는
경북 지역의 부도율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9월 김천 지역의 업체 부도로
큰 폭으로 올랐던 부도율이
정상으로 돌아온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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