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가 경제자유구역법안 폐기를 요구하며 한나라당 지구당 사무실 점거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대구·경북지역 본부는
오늘 오후 한나라당 강재섭 의원 사무실과 구미, 포항, 경주지역 한나라당 지구당에 들어가 경제자유구역법안 폐기를 요구하며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노동계는 경제자유구역법안이
헌법을 부정하고 교육과 의료의 공공성을 심각하게 침해한다고 주장하고
법안의 국회통과를 막기 위해
회기가 끝나는 오는 14일까지 점거농성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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