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워크아웃기업들의 올해 매출이
크게 떨어지는 등 경영실적이 악화됐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갑을의 올 상반기 매출은 천 250여억 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4천억 원의 1/3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오리온전기의 매출액은 3천 430여억 원,
새한 3천 950여억 원,
동국무역 4천 280여억 원 등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절반 이상 매출액이 줄었습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갑을은 141억 원,오리온전기는 911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새한은 402억 원,남선알미늄은 52억 원으로
지난 해 보다 각각 30%와 50%가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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