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는
지능이 낮은 정신지체자를 상대로
돈을 뜯어내기위해 감금하고 폭행해
차용각서를 쓰도록 한
상주시 서문동 22살 서 모씨 등 3명을 잡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씨 등은
지난 7일 밤 11시반 쯤
상주시 서성동에 있는 서씨의 자취방에서
상주시 외서면에 사는 정신지체자인
23살 박 모씨로부터 돈을 뺏기위해
감금하고 폭행한 뒤
차용각서를 쓰게 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이들은
정신지체자인 박씨가 지난 8월 폭력사건으로 조사받은 사실을 알고는
벌금을 내지않아서 이자를 포함해 500만 원을 내야한다고 속여 돈을 요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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