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선수가
네 번 째 시즌 MVP로 뽑히면서
국내 프로야구사를 고쳐 썼습니다.
이승엽 선수는 오늘 서울에서 있었던
올해 프로야구 최우수 선수와
최우수 신인선수 기자단 투표에서
한화 이글스 송진우 투수와 경쟁 끝에
최우수 선수로 뽑혔습니다.
이승엽 선수는 1997년과 99년,
2001년에 이어 네 번이나 MVP로 뽑혀
선동열 전 해태 타이거즈 투수의
3회 기록을 뛰어 넘었습니다.
이승엽 선수는 올시즌에 47개의 홈런과
126 타점 등으로 공격 4개 부문을 휩쓸었고
6년 연속 30홈런 등 각종 신기록도 세웠는데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는 6대 9로 뒤진
9회 말 극적인 석 점 동점 홈런을
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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