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수해로 광석 찌꺼기 유출사고가 난
봉화군 춘양면 금정폐광산에 대한
항구복구작업이 내년에 모두 완료됩니다.
봉화군은 금정폐광산 복구비로 58억 원의
예산을 배정받아 내년 3월부터 복구작업에 나서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 짓기로 했습니다.
봉화군은 유출사고가 불어난 계곡물이
광산으로 유입돼 일어난만큼
물 유입 방지시설을 집중적으로 설치하고
둑도 새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정폐광산은 지난 8월 집중호우와
태풍 루사로 둑이 무너져 내려
폐광석가루와 찌꺼기 15만 톤이 하천으로
흘러들어 환경오염사태를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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