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소년 타살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범행 도구를 찾기 위해
어제까지 이틀동안 접수된
19건의 제보를 중심으로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실제 두개골에 난 손상을 낼 수 있는지 실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제보 가운데 가위가
가장 비슷한 자국을
낼 수 있는 것으로 보고
경북대 법의학팀에
정밀감정을 맡기는 한편
등산용 지팡이 등 다른 도구도
비슷한 손상을 낼 수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는
조호연 군과 박찬인 군의
상의와 범행도구를 찾기 위해
오늘부터 와룡산 일대에서
다시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찾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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