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도에서 끝난
제 8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구시는
종합 10위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반면
경상북도는 종합 6위로 선전했습니다.
대구시 선수단은 오늘
대구시청팀이 핸드볼에서 금메달을 딴 것을 비롯해 금 3개를 보태면서 금 38개와 은 46개,동 52개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대구시는 태권도와 배드민턴,롤러 종목에서 부진을 면치 못해 종합득점 3만 6천 43점으로
지난 해보다 3단계나 떨어진
10위에 머물렀습니다.
경상북도 선수단은 오늘 럭비와 하키에서 은메달 2개를 보태면서 금 43개와 은 53개,
동 55개, 종합득점 4만 233점으로
지난 해보다 6단계나 뛴
종합 6위의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이 번 체전에서 대구서부공고 임정화 선수는 역도에서 한국신기록을 4개나 세우면서
3관왕에 올랐고,영남대는 1,600미터 남자계주에서 11연승이란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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