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수,합병시장에 매물로 쏟아져 나오는
대구,경북지역 코스닥 등록업체들이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기업 구조조정 전문업체를 비롯한
M & A 전문회사들은
대구,경북지역 코스닥 등록업체 가운데
매물로 나온 10여개 업체를
수익구조가 취약하다면서
인수합병 대상에서 제외시켜 놨습니다.
M & A 전문회사들은
구미 고려전기나 영화직물 같은 경우
업종전환 등으로 수익구조가 나아져서
인수합병이 됐지만,
매물로 나온 벤처업체 대부분은
금융권으로부터 대출을 받지 못해
직원들 이름으로 캐피탈회사 같은데서
돈을 빌려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 & A 전문회사들은
부채를 탕감받고 액수도 확실하게 드러난
법정관리업체들을 오히려 선호하면서
대구지방법원이 관리하고 있는
24개 법정관리업체 가운데
서한과 신한견직을 비롯한
9개 업체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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