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소싸움 축제가 내년부터
국제 소싸움 대회로 바뀝니다.
청도군은 대표적인 우리나라 관광문화행사의 하나로 자리잡은 소싸움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내년부터 '청도 국제 소싸움 대회'로 이름을 바꾸고
한ㆍ미ㆍ일 투우전을 열기로 했습니다.
청도군은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멕시코산 투우 4-5마리를 도입하기 위해
검역절차를 밟고 있는데
내년 1월중 국내로 들여와
현지적응을 거쳐 공개할 계획입니다.
화양읍 삼신리에 새로 지은 상설투우장에서
내년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03년 대회 때는 새마을열차도
서게 해 달라고 건의해 놓은 청도역과 상설투우장 사이에
순환버스도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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