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우유 먹지 않는다며 갓난애 살해 암매장

윤영균 기자 입력 2002-11-18 06:02:56 조회수 0

우울증을 앓아 오던 주부가
자신의 아이를 목졸라 살해한 뒤
암매장을 했다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대구시 남구 대명동 30살 최 모씨를
살인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주부인 최씨는 지난 15일 저녁 6시쯤
13개월된 아들 우 모 군이
우유를 먹지 않고 계속 운다는 이유로
목졸라 살해한 뒤
사체를 비닐봉지에 넣고
친정인 경북 봉화군으로 옮겨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영균 novirusy@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