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앓아 오던 주부가
자신의 아이를 목졸라 살해한 뒤
암매장을 했다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대구시 남구 대명동 30살 최 모씨를
살인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주부인 최씨는 지난 15일 저녁 6시쯤
13개월된 아들 우 모 군이
우유를 먹지 않고 계속 운다는 이유로
목졸라 살해한 뒤
사체를 비닐봉지에 넣고
친정인 경북 봉화군으로 옮겨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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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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