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옛 청사는 호텔로 전용해버리고는
대구경북지역민들의 노력으로
900억 원 가까운 정부 예산을 확보해
지난 해 5월 준공한 대구공항 국제선 청사를
국내선과 함께 사용하는 바람에
국제공항으로서의 면모를 잃게해
실망시키고 있는데

대구세관 구용회 세관장
"새 국제선 청사를 지어놓고
자의적인 이용객 예상치만 가지고
멋대로 전용하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이러면서 공항청사를 전용한 공항공사를
고발하는 문제까지 들먹이고 있다지 뭡니까요?

녜, 돈만 �는 공항공사다-- 이건데
허허, 이거야 말로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딴 사람이 버는 격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