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노무현·정몽준 후보가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가운데,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는 오늘 지역을 방문해
1박 2일간의 표밭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단일화를 의식해서인지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일정을 보냈습니다.

이창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를 방문한 이회창 후보는
대구은행 지산점을 찾아
대구프로축구단 시민주 200주를 청약하고
대구 축구팀이 시민들의 뜻을 모은
진정한 시민구단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했습니다.

◀ＩＮＴ▶이회창 대통령 후보/한나라당
(대구 축구단이 시민축구단이니까..)

경산시 하양읍 한사리
추곡수매현장도 방문해
농민들로부터 쌀 전량 수매와
부채 상환기간도 연장해달라는
건의를 받았습니다.

◀ＩＮＴ▶이회창 대통령 후보/한나라당
(농민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반영하겠다)

이회창 후보는 경주에서 열린
한나라당 경북지부 후원회에서는
새나라를 만들기 위한 정권 교체에
힘을 보태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노무현,정몽준 두 후보의
단일화 합의를 의식해서인지
어느 때보다 발 빠른 행보를 보인 이 후보는 내일도 포항제철과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하는 등
지역 표밭을 누빈 뒤 서울로 돌아갑니다.

MBC뉴스 이창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