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문화방송이 마련한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에서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부유세 신설과 농정개방 반대,
노동자의 경영참가등 여러가지
개혁적인 공약을 제시하며
다른후보와의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오태동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권영길 후보는 30억원 이상을 가진 재산가들에게 부과하는 부유세는
교육과 의료를 나라가 책임지는
사회복지국가를 만드는데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ＩＮＴ▶권영길 대통령후보/ 민주노동당
(국민 95%가 지지하는 데 꼭 실천해서
서민이 월급받아 교육비와 의료비에
모두 쓰는 사회를 바꾸겠다.)

지방을 살리기위해서는
서울에 집중된 돈과 인사권등
각종 권한을 과감히 지방으로 옮겨야 한다면서
공약보다 실천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ＩＮＴ▶권영길 대통령후보/ 민주노동당
(헌법에 지방분권을 명시하겠다. 대통령되면
개헌해서 지방분권을 헌법에 넣겠다.)

대구지역 밀라노 프로젝트등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노동자가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산업을 재편해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ＩＮＴ▶권영길 대통령 후보/ 민주노동당
(천연섬유를 바탕으로 섬유산업이 발전해야하고
노동자가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바꾸면 섬유산업이 발전된다.)

이밖에도 권후보는 농정개방 반대와
공무원 노조활동 지지등
개혁적인 공약을 내세우며
다른 후보와의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