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주춤했던
지역의 기업 인수합병 시장이
법정관리 업체를 중심으로
다시 활성화되고 있지만
자금 투자원이 외지업체에
국한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이 법정관리를 하고 있는
업체 24개 가운데
서한과 그레텍을 비롯한 9개 기업의 기업인수합병이 진행중이고
신라도시가스는 기업 인수합병이
끝난 상탭니다.
M & A 전문회사들은
법정관리 업체들이
법정관리 인가 때를 비롯해
최소한 두 차례 이상
큰 폭의 부채탕감이 이뤄지는데다,
기업의 자산과 부채 규모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등
인수 비용이 훨씬 싸기 때문에
법정관리 업체들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의 자금주들은
투자를 꺼리고 있어서
채권단의 부채 탕감에 따른 이익과 함께
이들 기업 대부분이 헐 값에
외지 업체로 넘어갈 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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