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신축 공사장서
크레인 길이를 늘리는 작업을 하던 운전기사가
떨어진 크레인 붐대에 깔려 숨졌습니다.
어제 오전 9시 쯤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모백화점 상인점 신축 공사현장에서
크레인 운전기사 39살 김모 씨가
크레인의 길이를 늘리기 위해 붐대를 연결하다 안전핀이 빠지면서 떨어진 붐대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크레인 붐대 이음새 양쪽에
받침대를 설치하지 않아
안전핀이 빠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공사 책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