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내년에
수해시설 항구복구와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도정운영의 역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이의근 경북지사는 오늘 오전
도의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내년의 도정운영의 역점은
수해시설 복구와 재해 예방
그리고 칠레와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피해농가 지원과 경쟁력 강화 등
활력 넘치는 농어촌 건설에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또 내년 8월에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와 연계해
경주 세계문화엑스포를 개막하고
신라 천년의 타워 건립 등
종합 문화테마파크를 추진하는 등
문화관광산업 육성과 SOC확충,
지방분권 추진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의회는 오늘
제174회 정례회 개회에 이어
내일부터 열흘간은
7개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고
다음 달 4일부터는 2조 4천 71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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