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없이 흐린 수돗물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부터 30분 동안
대구시 중구 동인 3가 강모 씨의 집에서
시꺼먼 가루가 섞인 수돗물이 나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7일에도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송모 씨의 식당에
다섯 시간 가량 흐린 물이 나와
장사를 망쳤다면서
상수도 사업소에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소는
저수변에 있는 수계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면서,
공사 때문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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