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청은 오늘부터
도심 노점 단속에 나섰으나
자진철거를 유도해
노점상들과 별다른 마찰은 없었습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단속을 시작한 공무원 50여 명은
규격 이외의 노점을 비롯해,
음식물과 불법 복제 테이프를 파는
노점을 단속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음식을 파는 노점상들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면서
공무원들과 실랑이를 벌였지만
별다른 마찰은 없었습니다.
중구청은 오늘은 계도차원에서
자진철거를 유도했지만,
내일은 단속을 강화해
강제 철거할 예정이어서
상인들과의 충돌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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