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5일자 21시 한태연기자님이 쓰신 보도내용을 보고 올바른 기자의 상에 대해 건의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경산명성교회에 다니고 있는 교인으로서 한태연기자님이 쓰신 보도자료가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면에서는 일반인의 시선보다 더 정확하게 기술해야 하며, 또 기사가 나갔을때 시민들이 어떤 식으로 대응하는지도 자세히 알고 보도를 하셨으면 합니다.지금 우리 경산명성교회는 에스라 TCS를 운영하고 있기는 하지만 교회와는 별도의 공간에서 지금가지 공부를 하였으며, 6명의 학생들은 이미 3주전에 안성에 교육을 받으러 갔으며, 우리교회 어느 누구도 그 학생들과 만난 사람이 없는데  마치 우리교회와 코로나 19와 매우 관련성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보도자료를 작성한 것에 대해 교인의 한사람으로 심히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코로나 이후 지역민들의 교회에 대한 인식이 매우 안좋은 상황에서 교회이름을 그대로 영상에 노출시킴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교회에 대한 거리감을 주었으며, 교회관계자와 한마디 사실확인도 하지않은 상태에서 그대로 방송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한기자님의 큰 실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바라옵건데 향후에는 정확한 판단과 예리한 비판력을 가지고 기사화되는 피해자의 입장까지도 고려하셔서 보도자료를 작성해주셨으면 하는 바입니다.

대구엠비시의 건승을 기원드리오며 보다 더 정확한 보도를 기대합니다.

(현재 안성에 교육간 6명의 학생은 모두 코로나검사결과 음성으로 판명이 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