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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5곳 미분양 관리 지역 재지정

대구 수성구와 경북 포항시 등 대구·경북 5곳이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다시 지정됐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최근 대구 중구와 남구, 수성구, 경북 포항시, 경주시, 울산 울주군, 충북 음성군, 충남 홍성군, 전북 군산시, 전남 광양시 등 10곳을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5월까지 미분양 관리지역이었던 충남 아산시는 6월 9일부터 해제됩니다.

4월 기준 대구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1만 3,028가구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남구가 3,080가구로 가장 많고, 수성구 2,449가구, 중구 1,087가구 등의 순입니다.

경북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8,878가구로 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습니다.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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