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경북 예천에서 소 럼피스킨이 발병한 이후 엿새째 전국에서 신규 확진 사례가 나오지 않으면서 확산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북에서는 11월 26일 안동 한우농가에서 소 한 마리가 의심 증상을 보였지만, 정밀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에 따라 11월 27일 0시부터 소 농장의 반출, 반입 제한을 해제했습니다.
백신 접종 후 3주가 지난 소는 농장주가 관할 시·군에 신고하고 가축방역관에게 임상 검사를 받으면 이동이 허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