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학교에서 수학여행 등을 잇따라 취소하면서
전세버스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대구시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봄과 가을 성수기에 차를 100% 가동해
겨울과 여름 비수기 적자를 메우고 있는데,
세월호 참사 이후 교육부가 외부 행사 취소를
권고하면서 버스 계약의 80% 이상이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 취소로 업계 피해가
600~7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관계 당국의 실효성있는 지원 방안이 없으면
전세버스 뿐만 아니라 유관 산업과 지역사회
전반에 악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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